<심청전> 및 <건기 공주 희생> 비교 연구: 구조 분석 중심으로
석사 1기 마가렛 테레시아
1. 한국 판소리계 소설과 인도네시아 설화
판소리가
소설로 정착된 것을 보통 판소리계 소설이라고 한다. 신재호와 같은 후원자가 나와 판소리 소설을 양반 취향으로
바꾸고 판소리 이론의 정리도 시도하였다. 판소리계 소설은 영웅소설과는 달리 다양한 신분의 사람들이 일상적
삶에서의 비속한 욕망과 고귀한 이념을 보여주어,판타지에 가까운 영웅소설과 크게다르다.[1]
설하는
문자 그대로 이야기를 뜻하며, 이야기 판에서 생성, 전달,
전승되는 언어예설이다. 설와 틎징들 중에 하나가 보편성을 들 수 있다.
설화는 인류가 문자를 갖기 훨씬 이전부터 형성된 이래 세계 도처에서 끊임없이 만들어져 민중 속에서 유전되어 왔으며 오늘날에도
설화의 발생은 계속되고 있다.[2] 인도네시아 설화는 다양하지만
보편성 특징도 가지고 있다. 그것 때문에 인도네시아 설화들 중에 한국이야기하고 비슷한 설화도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설화에서는 교휸과 하느님과 왕궁중심이다.[3]
2. 구조분석은 무엇인가
구조라는
말은 형식이나 형태 혹은 구성, 짜임새 등으로 블린다. 구조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부분과 전체의 관계를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 구조를 형식적이고
외형적인 것만으로 보는 견해보다는 내용과 형식을 모두 구조 속에 넣어 고찰하려는 견해가 타당성을 지닌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다. 이야기는 어떤 인물이 사건적.공간적 배경을 바탕으로 어떤 행동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구조라는영어가 형식 치원과내용 차원에 동시에 적용될 수 있는 것처럼, 플롯이라는 용어의 규정도 형식 차원과 내용 차원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다. 플롯은 인물들의
성격 제시, 행동 변화, 사상을 모두 포함하게 되고, 이야기의 논리성, 질적 갗;를 부여하는 원리로 플롯의
개념을 설명하게 된다.[4]
소설의
서두와 결말은 그 안에 플롯의 제반 요소와 단계가 압축되는 구조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소설 연구 방법으로 연구한다.
구조가 다섯 개 단계가 있다. 그것은 발단, 전개, 위기, 절정, 및 결말이다. 발달은 서두 부분 안에 있다. 소설의 서두는
글 전체의 내용을 제시하고, 주제의 방향을 암시하기도 하며 플롯 전체를 읽어 들어가는 코드를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5]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라 발달은 ‘신체, 정서, 지능 따위가 성장하거나 성숙함’이라고 쓴다. 그래서 발달은 어떤 이야기
소개나 시작이다. 설화에서 대부분 주인공의 출생으로 시작한다. 다음에
전개이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라 전개는 ‘열리어 나타남’이고 ‘시작하여 벌임’이라고 쓴다. 여기를 보면 이야기에서 전개가 문제의 소개이다. 여기서 주인공의 문제를 소개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위기이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라 위기는 ‘위험한 고비나 시기’이라고 쓴다. 이 뜻을 보면 이야기에서
위기 단계가 주인공의 문제가 나빠질 때이다. 그리고 다음 단계가 절정이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라 절정은 극이나 소설의 전개 과정에서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는 단계이라고 쓴다. 다르게 말하면 이야기의 클라이맥스이다. 주인공이 정저의 문제를 만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몰라도 하는 단계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라 결말은 ‘어떤 일이 마무리되는 끝’이라고 쓴다. 그래서 설화나
소설에서 결말 단계가 바로 이야기의 끝이다. 주인공의 운명이 여기에 정한다. 소설의 결말은 문제의 해결을 통해 독자에게 사건의 열쇠를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사건의
급선회로 열쇠를 은폐하여 물음표로 끝나는 소설이 되기도 한다.[6]
3. <심청전> 소개 및 구조분석
<심청전>은 한국 고전 소설 가운데 가장 널리 읽히며 사랑받아 온 작품의 하나이다.
<심청전>은 판소리에 비추어 보건대 적어도 18세기에는 형성되었으리라 본다. 그러나 이 작품이 거론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조수삼
(1762-1847)의 「추재집」이다.[7] 김성재에 따라 이야기가 다음과 같다.
황주 도화동에 사는 맹인 심학규의 딸 심청은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동냥과 품팔이로 눈먼 아버지를
정성스럽게 봉양하는 효녀이다. 어느 날 공양미 삼백 석을 부처님께 바치면 아버지 눈을 뜰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쌀을 마련할 길이 없어 고민하는데 마침남경으로 장사 다니는 뱃사람들이 열다섯 살 된 처녀를 산다는 말을 듣는다.
심청이는 자기 몸을 팔아 공양미 삼백 석을 부처님께 바치고 자신을 제물이 되어 인당수에 빠진다. 그러나 옥황상제의 지시와 남해 용왕의 도움으로 연꽃에 실려 다시 세상으로 나와 황후가 되고, 아버지를 찾기 위해 나라 안 맹인을 전부 모아 맹인 잔치를 열어 아버지를 만난다. 잃었던 딸을
찾은 기쁨에 심학규는 눈을 뜨고 심청과 황제의 지극한 보살핌 속에 보귀영화를 누리다가 세상을 하직한다.
<심청전,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고전>
위에 있는 이야기를 보면 우리는 구조를 분석할 수 있다. <심정전>이 판소리계소설지만 이영수에 따라 <심청전>은 <심청설화>라고 한다.[8] <심청전>의 발달은 ‘황주 도화동에 사는 맹인 심학규의 딸 심청은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동냥과 품팔이로
눈먼 아버지를 정성스럽게 봉양하는 효녀이다’이다. 설화에서 대부분 주인공의
출생으로 시작한다. <심청전>도 꼭같다.
<심청전>에서 심청의 출생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심청전>의 전개는 ‘어느 날 공양미 삼백 석을 부처님께 바치면 아버지 눈을 뜰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쌀을 마련할 길이 없어 고민하는데 마침남경으로 장사
다니는 뱃사람들이 열다섯 살 된 처녀를 산다는 말을 듣는다’이다. <심청전>의 위기는 ‘심청이는 자기 몸을 팔아 공양미
삼백 석을 부처님께 바친다’이다. 이 단계에서 심청을 아버지를 도와주기
위해 자기 몸을 파는 것이 심청의 첫 희생이다. 아버지를 위해 다른 해결 방법이 없어서 이 단계를 선택했다.
<심청전>을 보면 절정은 ‘자신을
제물이 되어 인당수에 빠진다’이다. 모든 사람하고 심청이 심청을 인당수에
빠진 후에 죽을 줄 알았고 아버지를 눈을 치료할 수 있다. 심청의 이야기가 끝날 줄 알았지만 다른 설화와
비슷하여 행복한 결말이 있다. 결말에서 주인공의 문제를 끝나고 행복한 삶에 살아졌다는 결말이다.
그런 결말이 모든 설화에 있는 것이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다. <심청전>의 결말은 ‘잃었던 딸을 찾은 기쁨에 심학규는 눈을 뜨고 심청과 황제의 지극한 보살핌 속에
보귀영화를 누리다가 세상을 하직한다’이다. <심청전>의 결말이 독자가 좋아하는 결말으로 끝났다.
4. <건기 공주 희생> 소개 및 구조분석
인도네시아는
33도(道)가 있다.[9] 각도마다 설화가 있고 특징이
다르지만 모든 이야기가 교훈을 가르친다. 그 중에 남부 수마트라도 팔렘방족에서 <건기 공주 희상>이라는 설화가 있다. 그 이야기가
다음과 같다.
옛날에는 남부 수마트라에서 즐리타니(Jelitani)이라는
공주가 살았다. 그렇지만 건기에 태어나서 건기 공주라고 불렀다. 공주가
외동딸이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현명한 왕이라서 왕국이 평화되고 풍선되었다. 어느 날 건기가 너무 오래 걸려서 호수 및 강이 말라버렸다. 소 및 닭들이 죽어버리고 백성들이
기아에 허덕이었다. 해법을 찾으러 초능력이 있는 예언자를 구했다. 예언자가
“답이 공주의 꿈에 나타날 거라”라고 말했다. 며칠 후에 공주 꿈에서 돌아가신 어머니가 “우리 사랑하는 딸, 우리 나라에 있는 여자들 중에 한명만 바다에서 몸을 바치면 고생이 끝날 거라”라고 말하셨다.
다음 날에 왕이 모든 백성들이 모였다. “우리 사랑하는 딸, 우리 나라에 있는
여자들 중에 한명만 바다에서 몸을 바치면 고생이 끝날 거라”라고 말하셨다. 일어난 후에 공주가 아버지에게 꿈을 전했다다음 날에 왕이 모든 백성들이 모였다. 왕이 공주의
꿈을 전했다. 그렇지만 모든 여자들이 무서워서 왕의 부탁에게 대답을 못 했다. 갑자기 공주가 일어났고 “우리 사랑하는 백성과 아빠마마에게 저는 희상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 날 밤에 왕은 너무 슬프기는 하지만 절벽으로 공주를 드리고 갔다.
건기 공주가 바다로 몸을 바쳤다. 공주의 몸이 바다하고 마칠 때 비구름이 왔고 천둥을
쳤고 비가 왔다. 왕이 행복하지만 슬펐다. 왕궁에 도착하자 어무 피곤해서
잤다. 꿈에서 “절벽으로 다시 가라! 딸을 만나라!”라고 큰 소리를 들었다. 너무 깜짝 놀라서
다시 절벽으로 돌아왔다. 절벽에 도착해서 산호선 위에 서 있는 공주를 보았다. 하느님에게 감사를 하기 후에 왕은 공주를 왕궁으로 드리고 왔다. 몇년후에 공주는 여왕이 되었다.
<심청전> 구조분석을 보면, <건기공주 희생>을 구조분석을 보자. <심청전>처럼
<건기공주 희생>도 건기 공주 소개로 부터 시작한다. 발달은 ‘옛날에 남부 수마트라에서 즐리타니 (Jelitani)이라는 공주가 살았다. 다음에 <건기 공주 희생>의 문제 소개를 보자. 거기서 ‘나라에서 건기가 너무
오래 걸렸어 호수 및 강이 말라버렸다’이다. 이 부분이 이야기의 위험이
시작이다. 그래서 <건기공주 희생>의 전개가 바로 이 것이다. 문제다 나빠지만 정정이 아직 아니다. <건기공주 희생>의 위기가 ‘공주 꿈에서 돌아가신
어머니가 “우리 사랑하는 딸, 우리 나라에 있는 여자들 중애 한명만
바다에서 몸을 바치면 고생을 끝날 거라”라고 말하셨다’다.
나라의 문제 해결읠 찾기는 하지만 주인공의 희생으로 받을 것이다. 그래서 공주의
희생은 절정이 되었다. 바로 ‘건기 공주가 바다로 몸을 바쳤다’이다. 여기서 보면 다른 등장인물이 주인공이 죽을 줄 알았다. 그래서 이것이 절정이 되었다. 마지막은 결말 단계이다. <건기공주 희생>에서 결말이 ‘ 공주가 죽고 않고
몇년후에 여왕이되었다’이다. 다른 설화처럼 결말에서 독자가 좋아하는
결말이 나온다.
5. <심청전> 및 <건기공주 희생>의 구조비교
설화는
소설과 같이 구조에서 발달-전개-위기-절정-결말이다. 그럼 두 이야기의 구조비교를 보자.
<심청전>
|
<건기공주 희생>
|
|
발달
|
심청이는
눈먼 아버지와 산다
|
건기
공주는 왕인 아버지와 산다
|
전개
|
고양미
삼백 석을 부처님께 바치면 아버지 눈을 뜰 수 있다는 말을 듣는다
|
나락는
건기가 너무 오래걸린다
|
위기
|
심청이는
자기 몸을 파는다
|
한
여자가 바다에 몸을 빠지면 고생이 끝날 거라는 꿈이 꾸는다
|
절정
|
심청이는
입당수에 몸을 빠진다
|
건기
공주는 바다로 몸을 바친다
|
결말
|
심청은
죽지 않고 황제로 되고 아버지하고 다시 만난다
|
건기
공주는 죽지 않고 아버지를 다시 만나고 여왕이 된단
|
<심청전>과 <건기공주 희생>은 다른 나라에서 온 이야기이지만 구조가 비슷한다. 위에 있는 표를 보면 발달에서는 다른 설화에
따라 두 이야기도 주인공의 소개부터 시작한다. 주인공은 어디서 사는지 어떻게 사는지 설명하는 부분이다.
<심청전>에서 심청의 출생부터 시작하고 심청전의 아버지하고 어떻게 사는것을
설명한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두 이야기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심청전> [10]25-26쪽에서 ‘딸꾹질 두어번 하고 숨이 덜컥 지니 심 봉사 그제야 죽은 줄 알고 구슬피 통곡한다’라고 쓴다.
<건기공주 희생>에서 첨부터 ‘공주가
외동딸이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라고 쓴다. 그래서 두 주인공은 어머니
안 계시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전개-위기-절정을 보면 비슷한 구조를 있다. 두 주인공은 아버지를 위해 희생한다. 처음에 문제가 발생한다. <심청전>에서 보면
아버지가 눈멀고 효로 자기 몸을 팔아서 희생한다. <건기공주 희맹>을 보면 아버지가 왕이 되지만 나라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는다. 그래서 아버지를 도와주기 위해 심청과 건기 공주가 자기
몸을 바다에서 빠진다. 이야기를 5,000 킬로 사이에 있는 나라들에
있는데 비슷한 줄거리가 있다. 둘이 언제 나오는지도 모르고 작가도 모른다. 그렇지만 자기 나라 시민들이 이 이야기를 아는다.
그래서 ‘몸을 빠진다’로 ‘아버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설화에서 유명한 희생이 아니지만 두 나라에서 같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 결말에서 두 주인공은 살았다.
심청이는 용왕의 도움으로 살 수 있고 건기 공주는 하느님의 도움으로 살 수 있다. 둘이 ‘신’이라는 힘으로 살 수 있다. 자기를 도와줄 수 없지만 신성한 인물의 도움으로 살 수 있다. 그리고 둘이 왕국에서 중요한
사람이 된다. 심청이는 황제가 되고 건기 공주는 여왕이 된다. 두 이야기가
아직도 ‘왕국 중심’이라는 이야기다.
6. 결말
<심청전>은 판소리계 소설이지만 이야기가 설화처럼 본다. 그래서 인도네시아 설화 <건기공주 희생>하고
비교한다. 비교를 보면 두 이야기는 다른 나라에서 왔기는 하지만 비슷한 줄거리가 있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할 때 두 주인공은 바다로 빠진다. 그 다음에 두 주인공은 각 나라에서 중요한
사람이 된다. 심청이는 황제가 되고 건기공주는 여왕이 된다. 설화가
보편성이 있어서 나라가 달라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1] 김균태 외, 「한국고전소설의 이해」, 박이정, 2012, 355 쪽.
[7] 김균태 외, 앞의 책, 371쪽
[8] ‘심청설화’는
소설과 같이 발단.전개.결말의 구성으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발단 부분이생략된
채 사건의 전개와 결말로 구성되기도 하고 겨우 그 명맥만을 유지한 것도 있다. 화자들이 ‘심성설화’에서 핵심적인 요소만을 기억하고, 이를 중심으로
구술하였기 때문이다. 이 핵심적인 요소는 ‘심청설화’를 다른 설화들과 구별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설화를 구술한 화자들은 대개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자기가 일단 들은 이야기를 가능한 한 충실히 전하고자 하는 쪽으로 여성이 화자인 경우가
많고, 둘째는 자신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일단 들은 것을 부연하거나 참석하는 쪽으로 남성 화자에게서 많이 발견되며,
셋째는 기억력의 한계로 인해 내용이 전도되거나 다른 민담의 삽화가 참가되는 쪽으로 남녀 모두에게서 발견된다.
이영수, 「심청설화연구」, 채륜,
2014, 133-134 쪽.
[9] 인도네시아는 총 17,508개의 크고 작은섬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도서국으로, 국토 면적이
1,904,569km2에 달한다. 총인구는 2악 4,000만(2009)명으로, 중국.인도.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인구대국으로 인구증가율은 2퍼센트로 다소 뫂은 편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적인 다종족 국가의 하나인데, 쟈바(Jawa)족과 순다 (Sunda)족을 필두로 하여, 마두라(Madura)족, 바딱(Batak)족, 아쩨(Aceh)족, 믈라유(Melayu)족, 미낭까바우(Minangkabau)족,
다약(Dayak)족, 또라자(Toraja)족, 부기스(Bugis)족, 마까사르(Makassar)족, 발리(Bali)족 등 300여 종족이 젝각기 고유한 문화적 바탕을 토대로 다른 종족과 서로 다른 언어,
종교, 관습을 가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종교의
나라답게 무신론자가 거의 없는 나라이다. 양승윤, 「History
of Indonesia, 인도네시아」,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
2010, 9-11 쪽.
[10] 김성재, 「심청전」,
현암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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