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 동아리 활동 소감

인도네시아에서 온 학생으로 한국 처음 왔을 때 참 무서운 시각이었다. 한국어를 그렇게 유창하지 않아서 한국 사람하고 말하는 게 참 무서운 일이다. 그런데 카톨릭 동아리 친구들이 저에게 그렇게 친절하고 많이 도와주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도 인도네시아 국립 대학교 인문대 카톨릭 동아리 부회장이어서 참 비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진짜 우리 동아리하고 비슷한 동아리라고 생각했는데 해보니 다르구나라고 생각된다. 인도네시아에서 주마다 주제가 있다. 첫주에 즐거운 금요일이라고 한다. 우리는 그 때 경험이나 믿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요리하거나 놀도 한다. 둘주에 토론 금요일이라도 한다. 우리는 그 때 최신의 뉴스에 대해 토론한다. 셋주에 정교적인 주말이라고 한다. 그 때는 우리 모임에서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성경에 대해 토론한다. 넷주에 다른 학부 (?) (faculty)하고 같이 하는 금요일이라고 한다. 그 때 우리는 다른 학부하고 모임이 한다. 우리 대학교가 12가지 학부가 있다. 학부마다 자기 카톨릭 동아리가 있어서 넷주마다 두개나 세개 학부가 같이 모인다. 그렇지만 경희대 카톨릭 동아리 보면 그런 주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카톨릭 동아리에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럴 것이다. 사실 저도 아직 신입생이라서 카톨릭 동아리에서 많이 경험을 안 했다. 아직은 두개월 밖에 안 만나서 그럴 거예요. 우리는 아직도 아는 사이이라고 생각한데 나중에 친구처럼 지내고 싶고 가족차럼 지내고 싶다. 한 달에서 일요일에 저랑 미사를 한번 같이 하면 좋겠다. 한국어 미사가 아직도 한 번 만 해서 적응이 안 됐다. 한국어를 잘 못 해서 이 정도만 쓸 수 있어서 죄송한다. 앞으로 경희대 공부하는 동안, 2016년까지 카톨릭 동아리하고 잘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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